외교부 산하의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최연호)은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창업 활성화를 위해 현지 스타트업 전문기관들과 온라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그 대상들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스타트업 캠퍼스인 남아공의 '22 on Sloans', 동아프리카 지역의 스타트업·벤처 활성화 기관인 '동아프리카사모펀드벤처캐피탈협회(EAVCA)', 나이지리아의 대표적 소셜벤처 지원 인큐베이터인 'Co-Creation Hub'이다.
이에 따라 ▲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도입 ▲ 창업·투자 관련 정보 공유 ▲ 시장조사 등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3개 기관은 재단 주최로 12월 4일 열릴 '2020 아프리카 창업아이디어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를 평가하고 조언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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