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국민의힘이 연일 추미애 장관에 대한 비판 논평을 내고 있어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2일 추미애 장관에 반발해 커밍아웃 검사들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 "추미애 장관에 반발해 ‘커밍아웃’하는 검사들이 오늘로 230명을 넘어섰고 부장검사들까지 합세했다며 이는 추 장관의 독선에 맞선 검사들의 항거"라고 말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추 장관은 “불편한 진실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검사들에 좌표를 찍고 공격명령을 내리고 있다. 조국 전 장관까지 전현직 법무장관들이 합작해 검찰을 협박하고 뭉개는 중"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나간다면 내보내라” “밖이 많이 춥다” 범여권이 조롱하고, 추 장관이 공익제보자로 치켜세운 자가 ‘돈을 줬다’ 진술한 강기정 전 정무수석도 ‘매도 놀이’에 합류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진실로 불편한 진실이란 추미애 장관이 아직 법무장관으로 버티고 있다는 현실이라면서 라임·옵티머스등 정권의 비리를 덮기 위해 검찰 수사보다 사기꾼의 말을 더 신뢰하는 장관. 검찰 개혁 미명으로 권력을 남용해 검찰을 정권의 시녀로 만들려는 추미애 장관이야말로 국민이 느끼는 개혁 대상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또, "장관이 총장 찍어내겠다고 검찰 전체를 뒤흔드는 것도 초유의 일이다. 그럼에도 이 나라에 대통령은 보이지 않는다. 무법의 방치는 무책임하다며 이럴거면 대통령은 눈엣가시인 윤 총장을 바로 해임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렇지 않다면 권력기관을 정치로부터 독립시키겠다던 대통령의 뜻은 법란의 현행유지임을 모두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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