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하는 신랑과 신부 애틋한 키스타임 연출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의 전통혼레 체험이 열려
뽀뽀하는 신랑과 신부 애틋한 키스타임 연출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의 전통혼레 체험이 열려
  • 김영균 기자
    김영균 기자
  • 승인 2020.10.2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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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종로구 인사동 (안국역 6번출구 앞) 서울문화홍보원에서 서울특별시, 종로구, MG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전통혼례체험장이 열렸다.

 

신부역 차선영, 신랑역 천영수가  한국전통혼례에서 포토타임을 하고있다.
신부역 차선영, 신랑역 천영수가 한국전통혼례에서 포토타임을 하고있다.

 

전통혼례체험은 서울문화홍보원(원장 이정환) 주최와 전통자수문화예술협의회(이사장 황신애) 주관으로 집례 정종수, 수모 김민자, 김수연, 우렁신랑 김수영, 천영수 신부 전통혼례 모델 이란희, 문화위원 차선영, 사진촬영 김숙영 문화위원 사진작가 이경구 등이 수고했다.

 

이날 전통혼례체험은 코로나19 예방 정책을 철저히 지키면서 온택트 방식으로 파이낸스투데이TV 인사동 마당쇠 MC김 영균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전통혼례 체험에서는 신랑역 천영수, 김수영, 신부역 이란희, 차선영 모델이 대추를 물고 뽀뽀하는 장면이 연출 될 때마다 주위는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어 싸늘한 가을 날씨에 훈훈함을 전해주었다.

 

'전통혼례' 체험에서 신부역 이란희, 신랑역 김수영이 뽀뽀 타임을 하고 있다.
'전통혼례' 체험에서 신부역 이란희, 신랑역 김수영이 뽀뽀 타임을 하고 있다.

 

전통혼례는 조선시대는 남녀 구별이 엄격한 유교 사회로 중매결혼이 일반적으로 행해졌다. 중매에는 남자와 여자의 생년 월, , 시간을 적은 사주단자로 궁합을 맞추고, 혼사가 정해지면 혼서지와 예물을 담은 납폐함을 보내 약혼을 증명하였다.

 

혼인 절차는 신랑이 신부 집에 나무 기러기를 바치는 전안례, 신랑과 신부가 맞절을 하는 교배례, 합환주를 나누어 마시는 합근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중국의 가족 예절서인 주자가례에는 신랑이 신부를 자기 집으로 맞이하여 초례를 치르는 친영으로 규정되어 있으나, 우리는 관행적으로 신랑이 신부 집에 가서 초례를 치렀다고 한다.

 

이번 전통 혼례체험을 주관한 전통자수문화예술협의회 황신애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혼례 문화를 보존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뽀뽀 신으로 전통 혼례체험장에 훈훈함이 더해진 영상은 유튜브에서 파이낸스투데이TV로 다시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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