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를 1천828억원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총 34만1천건으로 주택과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 것이다.
시는 이 중 30만7천건, 1천722억원을 징수해 징수율 94.2%를 기록했다.
지난해 1천666억원 징수와 비교해 금액으로는 56억원 증가했다.
징수율은 94.1%에 비해 0.1%포인트 늘었다.
구·군별 징수 현황은 남구 584억원, 울주군 493억원, 북구 319억원, 중구 196억원, 동구 130억원이다.
징수액 증가 요인은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 등 공시 가격 상승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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