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도림천을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별빛내린천'이라는 이름을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별빛내린천'은 '하늘의 수많은 별처럼 즐거움이 가득한 하천'이라는 의미와 관악구 낙성대(落星垈)에서 태어난 강감찬(948∼1031) 장군이 탄생할 때 하늘에서 별이 떨어졌다는 설화를 반영한 이름이다.
민선7기 관악구는 도림천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433억원을 투입해 '도림천 특화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림천을 따라 관악산부터 한강까지 생태 축이 연결되고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쭉 이어져 맑은 물과 푸른 숲이 공존하는 주민 여가 공간이 될 것이라고 관악구는 기대한다.
관악구는 '별빛내린천'의 브랜드 이미지 후보 3건을 정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이 중 최종안을 정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도림천 특화사업이 완성돼 문화관광벨트가 구축되면 관악구 도림천의 브랜드 네임과 BI로 관악구 도림천만의 특별함을 더할 것"이라며 "관악구와 도림천의 이미지 제고로 도림천 주변 지역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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