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과 '프로포폴'의 안전사용기준을 마련해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졸피뎀과 프로포폴은 각각 성인 불면증 치료와 전신마취 유도에 쓰이는 향정신성 의약품이다.
이번 기준은 졸피뎀과 프로포폴의 안전한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8월 31일 개최한 제2차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마련됐다.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한 식약처 연구사업을 토대로 의료계 전문가 협의체의 검토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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