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과 국방, 금융 분야 등 대부분 기관과 기업에서 IT 운영 환경에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빅데이터 및 AI 기술, 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하는 가운데, 2018년 창업한 지능형 클라우드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민준)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오케스트로㈜는 지난 4일,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도인 '프런티어 벤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5억을 시작으로 총 30억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기업 관계자는 오케스트로㈜의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이 프런티어 벤처기업 선정의 배경이 됐다고 전했다. 실제 오케스트로㈜는 올 상반기에 14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으며, 2020년에만 30건의 신규 특허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상반기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자원통합 사업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전자정부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업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온-나라 클라우드 사업 △대검찰청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디지털증거 통합분석 플랫폼 개발사업 등 주요 클라우드 사업을 수행해 5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나아가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우수벤처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20년 연간 매출 100억의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기업 측은 전망하고 있다.
현재는 단순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에서 탈피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AI옵스(AIops) 분야에서 국내 최초 타이틀 획득을 넘어 글로벌 기업보다 한 발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최근 떠오르는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구축부터 AI,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클라우드 관리/분석까지 최적화된 토탈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오케스트로㈜ 김민준 대표는 “연세대학교 창업동아리 출신 석/박사 10명이 구심점이 되어 설립한 작은 기업이 50여 명의 연구진을 보유한 회사로 급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성이 있었다”라며 “핵심기술을 이끌 수 있는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임직원 모두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프런티어 벤처기업 선정에 따른 투자금을 기술 인재 양성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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