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동산 정책정보 사이트 개편해 원스톱 정보 제공"
홍남기 "부동산 정책정보 사이트 개편해 원스톱 정보 제공"
  • 김건호 기자
    김건호 기자
  • 승인 2020.09.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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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동산 제도 현황과 시장 통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만든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기존 부동산 정책정보 웹사이트를 9월 중에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제도 현황, 시장 통계 등을 국민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존 사이트를 확대 개편하는 것이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은 국민의 재산권과 직결된 사항이어서 최대한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만큼 정부도 부동산정책에 대한 알림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왔으나 더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우선 최근 제도변경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종합 설명 자료(FAQ)를 4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관련 부처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 등 변경된 임대차 관계를 중심으로 주택임대차보호법 해설서도 만들어 기관 홈페이지와 지자체, 일선 공인중개사 등에 제공 중이다.
홍 부총리는 "8·4 공급대책 등을 발표한 지 한 달여가 지나면서 시장 안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는 8월 넷째주 가격 상승률이 0.01%로 상승세가 사실상 멈춘 모습이고,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는 8월 둘째주 이후 3주 연속으로 0.0%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세시장의 경우 임대차 3법 시행 전 미리 전세가격을 올리거나 신규 전월세 입주 수요를 중심으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8월 첫째주부터는 3주 연속으로 상승 폭이 줄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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