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도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26일 0시를 기해 신항과 북항의 모든 컨테이너 터미널의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역을 위해 접안했던 모든 선박은 피항했다.
국제여객선, 부선과 같은 소형선 등을 포함하면 모두 600여 척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고 항만공사는 설명했다.
컨테이너 터미널들은 크레인 등 각종 하역 장비가 강풍에 미끄러지거나 이탈하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는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처를 마쳤다.
항만공사는 태풍이 26일 밤늦게 부산에 가장 근접해 지나간 뒤 기상 상황을 봐서 항만 운영 재개 시점을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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