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J컴퍼니, 외국인과 함께 하는 광복절 기념 클래식 콘서트 성료
LSJ컴퍼니, 외국인과 함께 하는 광복절 기념 클래식 콘서트 성료
  • 신민재
    신민재
  • 승인 2020.08.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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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과 서양악기의 풀앙상블 공연과 드보르작-케이팝 편곡, 외국인 관객에게 높은 관심 받아

문화예술 기획 전문기업 LSJ컴퍼니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대학로에 소재한 글루 호텔(Glue Hotel)에서 미국, 홍콩,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을 지닌 외국인들과 글로벌 소셜 파티 형식의 콘서트 'Liberation Day Classical Concert'를 성료했다.

이번 콘서트 기획을 총괄한 LSJ 컴퍼니 이서진 대표는 “코로나19 문화예술계의 글로벌 교류가 막힌 상황에서 국내의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높은 음악 수준을 알리고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LSJ컴퍼니는 최장혁 연출과 함께 연세대/서울대/이화여대 출신 연주팀 키조이스, DJ 등 화려한 라인업을 기획했으며, 김주은 영어통역, 이정은 중국어통역을 MC로 섭외해 한국어와 외국어로 콘서트를 동시 진행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글로벌 소셜라이징이 가능한 판을 마련했다.

실제로 콘서트에서는 이화여대, 한예종, 서울대 음대 미대 무용과 예체능 선후배들이 참여하였으며 한국 악기인 가야금이 바이올린, 더블베이스, 오보에, 피아노 등 서양악기와 함께 협주하면서 동서양의 악기가 풀앙상블을 이루는 혁신적인 연주가 펼쳐졌으며 한국악기와 이서진 대표의 책에 관한 외국인 관객의 질문이 이어졌다.

동서양 앙상블은 클래식 명곡인 드보르작과 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메들리로 편곡하며 케이팝을 통해 관객의 주목을 이끌어내는 것을 시작으로 아리랑을 연주하며 한국 정통곡의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그 외 작은아씨들, 비발디사계, 춘향전, 진달래꽃 등 동서양의 곡을 동성양 합동 앙상블이 함께 연주했다.

또한 클래식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자 이번 콘서트에 연주뿐만 아니라 소셜파티 컨셉과 사진전까지 더해 볼거리와 경험할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콘서트 현장에는 연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국제환경사진작가 김철준 작가의 사진전시와 김보민 작가의 소울인서울 팝아트 전시가 동시에 이루어졌다.

LSJ 컴퍼니 이서진 대표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전례가 없는 방역과 안전관리를 철절히 준비하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공연 후 외국인 관객들이 한국예술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것을 보니 보람찼다”며 “LSJ컴퍼니는 하늘길과 바다길이 끊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한국 예술가가 전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판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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