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예상 밖의 장소에서 뜻하지 않게 당하는 재난 상황에서 우리 스스로의 생명을 구하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 지난 23일, 부산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 사망사건은 일상 속 안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우리가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해온 공간이 일순간에 참사의 현장으로 변할 수 있는 만큼 그에 대한 최소한의 대비를 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일상생활, 아웃도어 액티비티뿐 아니라 운전 시 혹은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탈출을 위한 다양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레스큐 툴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우리에게는 1980년 인기리에 방영된 외화 '맥가이버'를 통해 만능 툴로 잘 알려지기도 한 레스큐 툴은 비상시 차량의 창문을 깨뜨리고 안전벨트를 끊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유럽 등지에서는 일상 시에도 갑자기 생겨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위험 보험이자, 차량 구입 시 필요한 자동차 보험과 같은 도구로 인식되기도 한다.

특히 맥가이버에도 등장한 빅토리녹스(Victorinox)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136년 전통의 멀티 카테고리 브랜드이자 레스큐 툴의 상징적인 브랜드다. 빅토리녹스 레스큐 툴은 브랜드의 시그니처이자 아이코닉 제품인 '스위스 아미 나이프(Swiss Army Knife)'를 적용해 차별화된 품질을 자랑한다. 스위스 아미 나이프는 NASA 우주 비행 시 필수품이자 포춘 500대 기업 중 75%가 기업 선물로 선택하는 등 높은 신뢰성과 가성비를 인정받고 있다.

빅토리아녹스 레스큐 툴은 다양한 위급 상황에서 사용 가능한 13가지 기능을 탑재한 스위스 메이드 포켓 나이프 제품으로, 다양한 응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다. 대형 웨이브 블레이드 날, 안전벨트 커터, 확공기/펀칭, 디스크 톱, 병따개, 일자 드라이버 5mm, 와이어, 스트리퍼, 십자 드라이버 1/2, 창문 브레이커, 키링, 핀셋, 이쑤시개 등이 포함돼 있다.

빅토리아녹스 관계자는 "1분 1초를 다투는 재난 상황에서는 순간의 작은 행동이 내 생사를 가를 수 있다"라며 "빅토리녹스 레스큐 툴은 일상 시에도 갑자기 생길 수 있는 재난 상황을 위한 보험과 같기 때문에 긴급상황을 대비하여 차량 구입 시 필요한 자동차 보험으로써 구비하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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