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방사광 가속기가 들어설 청주 오창테크노파크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시작됐다.'
충북도는 31일 이시종 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변재일·정정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창 후기리에서 기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환영사에서 "오창TP산단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약속의 땅이고, 이곳에 구축될 방사광가속기는 미래산업의 심장"이라며 "청주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실리콘밸리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비 2천244억원이 투입될 오창TP산단은 149만3천㎡ 규모로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충북도는 방사광가속기 부지를 우선 조성해 내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이달부터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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