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랜드 플랜잇 프로덕츠 코리아(대표이사 엄태훈)가 하반기 대표 캠페인으로 ‘지구를 살립시다(SAVE THE EARTH)’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기획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4월 22일인 지구의 날을 기념해 환경을 생각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시행하는 Save the Earth 행사는 지구 온난화 문제로 전세계 환경 단체들이 지정했다. 우리나라도 2009년부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여러 가지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 동안 주방 가전 및 용품 업계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시되는 많은 상품들은 물론 포장재들도 환경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플라스틱 제품이 대부분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커피 전문점이나 가정에서 즐기는 음료에도 많은 양의 플라스틱 빨대, 플라스틱 컵, 플라스틱 캡슐 등이 지속적으로 사용되어 환경에 해가 될 수 있고 재활용도 불가능한 소비성 제품들이 많아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플랜잇은 하반기 Save the Earth 캠페인을 준비하며 가장 먼저 올 스테인레스 스틸 스트로우 세트를 선보였다. 기존의 플라스틱 빨대의 환경적인 문제와 종이 빨대의 눅눅해지는 문제를 개선하고 환경까지 생각해 재 사용이 가능한 100%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로 되어 있고, 패키지 또한 친환경 캔버스지로 포장해 의미를 두었다. 여기에 12, 10, 8, 6mm 네 종류를 원하는 음료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어 플랜잇은 주방에서 흔히 사용되는 1회용 티슈나 손걸레를 대신하여 100% 코튼으로 빨아서 재 사용이 가능한 목화솜 행주 세트를 곧 출시할 계획이다.

플랜잇 관계자는 “스트로우나 행주 모두 자사의 히트상품인 커피머신과 매우 연관성이 깊다. 여름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실 때 꼭 사용되는 빨대를 1회용이 아닌 재 사용 가능한 스텐인레스 스틸 제품으로 사용하면 되고, 커피 추출 후 항상 닦아줄 때 사용되는 물티슈나 일반 휴지를 대신해서 재 사용이 가능한 100% 목화솜 행주를 사용하면 된다.”며, “플랜잇 커피머신을 이미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가 있다면 플라스틱 캡슐이 아닌 순수 커피 원두와 가루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미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이고 Save the Earth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고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플랜잇은 영국에서부터 일반 비닐류가 아닌 특허받은 유리섬유로 재 사용가능한 토스트백과 에어프라이어 시트 등을 만들고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인증받은 바 있는 제조사다. 플랜잇은 이번 하반기 캠페인으로 플랜잇과 함께 하는 고객들에게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구 환경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김현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