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나비, 무볼트 무소음 앵글 '피피랙' 선보여
수나비, 무볼트 무소음 앵글 '피피랙' 선보여
  • 최민지
    최민지
  • 승인 2020.07.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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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고객 니즈 맞춤 개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조립식 앵글 업체 ㈜수나비가 무볼트 무소음 앵글 '피피랙'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기존 무볼트 앵글은 간편한 조립이 가능하지만 조립 과정에서 망치를 사용함으로써 큰 소음이 발생하여 이로 인한 소음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수나비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볼트가 없어도 기둥에 받침을 끼워 조립이 가능하며 조립 시 소음이 나지 않는 신제품 '피피랙'을 개발하였다.

무볼트 무소음 앵글 피피랙은 좌측과 우측 각각 4개, 총 8개의 결속 포인트와 상단과 하단에 세계 최초로 4개의 결속 포인트를 보유하며 안정감 있게 결속해준다. 단당 적정 수납 하중은 100kg으로 적재할 수 있고 중력과 수납 하중에 의해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해지는 구조로 제작되었다.

뿐만 아니라 수차례의 테스트 공정을 거쳐 쉽게 끼워지면서도 헐거워지지 않는 최적의 각도를 계산하여 P 모양의 사선 기둥 각도 모양을 취한다. 사이즈 역시 맞춤 제작이 가능하며 가정에서는 세탁실, 베란다, 다용도실 등의 수납공간, 기업에서는 물류 창고, 제품 진열 등 다양한 공간에서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하다.

기존 앵글의 결 무늬 합판은 절단 방법에 따라서 가로, 세로 무늬로 제작되어 일정하지 않은 결 무늬가 나타난다. 이러한 이유도 2세트 이상 주문 시 특정 사이즈에서 다른 결로 제작되어 고객의 불편접수가 발생한 바 있다. 수나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앵글 업체 최초로 다이아 결의 합판을 개발하여 가로와 세로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수나비의 김정도 대표는 “컵을 나란히 끼워둔 모습에서 무볼트 무소음 앵글을 착안해냈다.”고 설명하며 “본래 앵글은 공장 창고에서 흔히 사용되는 공업용 선반이지만 트렌드의 변화로 베란다 선반에 자리잡게 되었다. 이에 피피랙은 베란다 선반의 떠오르는 대세 브랜드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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