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그룹의 아이비김영㈜에서 운영하는 이공계 전공 전문 인터넷 교육 브랜드 '유니스터디'는 최근, 이공계열 대학생들의 기초 학력을 측정하기 위해 메가스터디교육그룹에서 사용하는 모의고사를 통해 수학과 물리, 화학 기초학력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해당 모의고사는 전국 인문계 고등학생 대상 평균 50점에 맞춰진 난이도로, 4개 대학교 학생 총 54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는 공학계열과 자연계열, 간호∙보건계열로 구분해 진행했으며, 평가 결과 대부분의 학생이 모든 과목에서 평균 40점을 넘지 못해 대학생들의 기초 학력 저하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공학계열과 자연계열의 수학 과목만이 평균 30점을 넘었으며, 간호∙보건계열 물리 과목의 경우에는 18.6점으로 가장 낮은 평균 점수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수학보다는 물리와 화학의 평균 점수가 낮게 나왔으며, 물리, 화학의 경우 20~29점대를 받은 학생들의 분포도가 가장 높았다.

이러한 심각한 수준의 대학생 학력 저하 상황에 김석철 아이비김영㈜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으로 대학생들의 학습 저하와 대학수업 적응이 더욱 염려된다며, 대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적인 가격에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용역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방침에 따라 유니스터디는 대학들에 '기초학력증진 프로젝트' 용역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유니스터디 측은 단순한 온라인 강의 콘텐츠로는 대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증진하는 데 한계가 있어, 이번 기초학력증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유니스터디는 프로그램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대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한 명당 2백 만원 상당의 강의를 2만 5천 원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미 을지대학교를 비롯한 경운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 부경대학교, 인제대학교와 프로젝트의 용역 체결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김석철 아이비김영㈜ 대표는 코로나로 간호인력 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통감해 간호사 및 간호직 공무원 양성 교육 브랜드 '널스로드'를 만들었으며, 대학들을 대상으로 학생 한 명당 1백 80만 원 상당의 간호사 국가고시 관련 인터넷 교육 콘텐츠를 2만 5천 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유니스터디의 기초학력증진 프로젝트는 수학과 물리, 생명과학의 각 분야 온라인 진단평가 후, 그 결과에 따라 학생별 맞춤형 난이도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적응형 학습(Adaptive Learning)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수준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 인터넷 강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유니스터디는 이번 계약으로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과목에서 일반물리학과 미적분학, 일반화학을 포함한 총 19개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공급하며, 강의는 유니스터디 홈페이지에서 수강할 수 있다.

자체적으로 전공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대학인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유니스터디는 국민대학교, 인하대학교, 해군사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에 독접공급 계약을 체결해 대학 도서관 등에 인터넷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홈페이지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강의를 제공해 더욱 편리하고 높은 접근성을 보장하며, 대학교 온라인 강의 서버의 부담을 낮춰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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