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1인 배달창업 체인점 '직구갈비 전주행', 전문화된 딜리버리시스템 구축
소자본 1인 배달창업 체인점 '직구갈비 전주행', 전문화된 딜리버리시스템 구축
  • 이동철 기자
    이동철 기자
  • 승인 2020.07.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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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라는 초유의 국가 재난사태가 발생한지도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고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산업 전반에 걸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요식업 창업시장에서는 비대면 창업아이템으로 배달 음식 전문점에 관심을 기울이는 예비창업자들이 많은 가운데 10년 장수 한식 브랜드 '직구갈비 전주행'(이하 전주행)이 요즘 뜨는 배달창업 프랜차이즈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일반 고기집처럼 각각의 테이블에서 구워 먹는 방식이 아닌 주방에서 직접 구워 식사 메뉴로 제공하는 돼지갈비 석갈비 전문점 '전주행'은 대구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며 각종 SNS나 배달 어플 상에서도 소비자들의 호평 일색이다.

본점을 비롯해 다수의 가맹점들은 B급 이하의 열악한 입지에서 영업을 하고 있음에도 배달 판매에 힘입어 평수 대비 고매출을 올리고 있는가 하면 특히 매출 대비 수익률이 높다는 점에서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최소 3평 공간만 확보되면 1인 소자본창업으로 해당 브랜드의 배달 전문 가맹점을 시작할 수 있어 예비창업자들은 물론이고 기존 요식업이나 타 자영업을 운영해오던 자영업자들의 상담 요청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창업 프로모션의 영향도 작용하고 있다. 배달프랜차이즈 시장의 요즘 뜨는 체인점 '전주행'은 물류센터 증축 기념으로 현재 'NO마진 창업 프로모션'(선착순 15호점)을 진행, 벌써 7개 점포가 계약 및 오픈 대기 중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배달프랜차이즈 시장의 요즘 뜨는 체인점 '전주행'은 공간과 투자금 측면에 있어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을 뿐만 아니라 요식업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수월하게 적응이 가능한 간편 조리시스템, 전문화된 딜리버리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장점이다.

본사에서 미리 초벌 작업을 마치는 등 조리 공정률을 높인 상태의 원팩 시스템으로 가맹점에 공급하고 가맹점 주방에서는 조리 업무들 단순화 시켰으며 다년간에 걸쳐 연구한 끝에 개발한 온열패킹시스템을 통해 맛과 온기 그대로를 고객에게 배달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소형평수, 저자본으로 배달 전문점 창업을 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을 중심으로 남자소자본창업과 여자소자본창업 문의가 각각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주요 창업 수요층인 30대부터 50대는 물론이고 취업난과 구직난을 겪는 청년, 여성들의 문의도 상당수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고기집이나 치킨집 등 요식업에서 업종전환창업 하려는 자영업 사장님들의 상담 요청도 부쩍 늘었다"며 "현재 운영중인 요식업 매장을 업종변경창업 할 경우에는 업싸이클링 방식으로 소액창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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