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생필품 나눔 전달식은 안산시 아동복지시설 32개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25개소에 나눌 라면 1만봉과 쌀 640kg 상당 다온상품권을 전달하는 행사로, 안산환경재단과 안산그린리더스클럽이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생필품을 기부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생필품 나눔 전달식은 안산환경재단의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안산그린리더스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900여만원 상당)으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안산그린리더스클럽은 안산의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환경을 매개로한 교육, 교류,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하는 단체로 이번 사랑의 생필품 나누기 외 지난해 밀가루 나눔을 비롯한 시화호 연안정화활동, 김장 나눔 등 매년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안산그린리더스클럽 류경원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 계층이 이전보다 훨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후원품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환경재단 전준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을 때 나눔 활동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선뜻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산그린리더스클럽과 안산환경재단 후원자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은 안산그린리더스클럽의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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