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비롯한 블록체인 기술을 산업으로 인정하고 건전한 방향으로 유도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안이 나왔다.
전명산 소셜인프라테크 대표는 26일 서울 동작구 중소기업연구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뢰 인프라: 블록체인 기술개발 현황 및 산업화 동향'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비트코인은 가치를 보관하고 전송하는 디지털 토큰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고 디지털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비대면 사회 인프라가 더욱 중요해지고 경제활동 전반의 디지털 가속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산업 전체를 조망하고 연구해서 그 특성과 관리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초기 단계여서 법적, 제도적 장치가 없고 안전장치가 상당히 미흡해 사기와 범죄에 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블록체인 원천기술이 단단해야 관련 산업이 견고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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