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코리아에너지, 100% 제로에너지 스마트공장 운영
보스코리아에너지, 100% 제로에너지 스마트공장 운영
  • 김미정
    김미정
  • 승인 2020.06.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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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탄소, 미세먼지 배출 제로 시스템
사진. 한전 전기 차단된 사진 (보스코리아에너지 제공)

보스코리아에너지(대표 박수조)는 한전전기를 단전하고 전기료, 탄소,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100% 제로에너지 공장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제로에너지 스마트 공장은 일반 전기를 사용하지 않은 태양광 발전 100%로 모든 조명 전기가 밝혀지는 원리다. 공장 건물 옥상에 있는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창출하는 것이다.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모든 가전제품은 교류 방식에 최적화돼있다. 그러나 가전제품 내부에서 동작하는 핵심 부품의 경우 여전히 직류로 동작하는 경우다.

직류(DC)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부품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진공청소기 등으로 교류로 들어온 전류를 직류로 다시 변화하는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이 때에 약5~15% 전력 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전력을 안정화시키기가 복잡하다. 직류배선은 불필요한 변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전력망으로부터 직류를 직접 사용하기 때문에 가전용품을 비롯해 향후 보급될 전기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모두 직류를 이용할 때 더 효율적이고 안정화시키기 쉽다.

요즘 떠오르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에도 직류가 더 적합하고 효율적이라는 평이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각 가정과 건물, 공장까지 직류로 전달돼 전기부품과 전력기기 시장도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송전탑과 같은 사회적 갈등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직류송전은 초고압 케이블, 반도체 및 고도의 통신 기술 외에 많은 부품들이 집약된 기술로서 원거리 송전, 국가간 전력연계 및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의 활용에 필수적이다.

사진. 보스코리아에너지 공장 내부

박수조 대표는 “이미 구축된 많은 전력 간접시설을 교체하기 위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여러가지 특장점을 가진 직류가 대세라는 점은 변함없다. 세계 유수의 연구자와 기업들이 직류 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므로 성공적인 기술개발의 결실을 위해서는 국제 표준화에 적극적인 참여와 정부의 개발의지, 산학연구협력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과 탈원전 시대의 동반자 직류 기술이 가져다줄 새로운 변화들을 보스코리아에너지와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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