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여행 업계에 지원하는 국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관광업계를 돕고 '들어오는 관광'으로 업계 체질 개선을 위한 것이다.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 유치 시 차량비 지원액을 20만∼80만원에서 50만∼120만원으로 인상했다.

5인 이상 기차·항공편 이용 관광객을 유치하면 1인 교통비 2만∼3만원, 숙박했을 경우 1인 1만원과 1인당 식사비 약 10%를 지급 금액에 비례해 지원한다.

광주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여행업체에는 최대 50만원씩 업체당 3회 홍보비를 지원하고 수학여행단을 유치한 여행업체에는 1인당 5천∼8천원을 지급한다.

정확한 지원 내용과 신청 절차 등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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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