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세계 주가지수 22% 하락
1분기 세계 주가지수 22% 하락
  • 이준규
    이준규
  • 승인 2020.04.05 0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르헨티나 메르발 지수 41.48% 내려 최대낙폭/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20.16% 내려 수익률 순위로 3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세계 주요국 주가지수가 평균 22%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블룸버그가 집계한 세계 주요 91개 주가지수의 올해 1분기(1∼3월) 변동률을 보면 평균 21.77% 내렸다.

    오른 지수는 전혀 없고 91개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지수별로 보면 아르헨티나 메르발 지수가 41.48% 내려 91개 지수 가운데 최저 수익률을 기록했다.

    러시아 RTS 지수(-34.51%),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36.86%), 오스트리아 ATX(-37.19%), 그리스 ASE종합지수(-39.09%) 등도 최하위권에 속했다.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20.16% 내려 수익률 순위로 33번째였다.

    최고 수익률은 0.09% 하락한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의 국내기업 지수(BGSMDC)였다.

    이밖에 주요 지수를 보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9.83%)는 한 자릿수 하락률로 수익률 순위 10위를 차지했고 홍콩 항셍지수(-16.27%)나 일본 토픽스 지수(-18.49%), 대만 자취안지수(-19.08%) 등도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작은 편에 속했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20.00%)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23.20%),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지수(-25.59%), 프랑스 CAC40 지수(-26.46%) 등은 20%대의 낙폭을 보였다.

    유럽에서도 코로나19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심한 편인 스페인의 IBEX35지수(-28.94%)와 이탈리아의 FTSE MIB 지수(-27.46%)는 좀 더 낙폭이 컸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