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3% 떨어져, 639.29기록...환율 11원 급등
[최재현 기자]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공포 심리가 퍼지며 오늘 종합주가지수, 코스피가 4% 가까이 폭락하며 2,08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는 지난 21일 종가보다 3.87% 폭락한 2,079.04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18년 3월 23일 기록된 하락 폭 3.18%보다 더 큰 하락한 것이다.
오늘(24일)은 개인과 기관이 각각 6,077억 원, 1,92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7,868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은 더 큰 폭으로 빠져 4.3%가 떨어진 639.29를 기록했다.
반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 속에 원·달러 환율은 11원 급등한 1달러에 1,220.2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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