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균 기자]국토교통부는 15일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내일(16일) 세종시 컨밴션센터에서 17개 시·도 국장이 참여하는 '2020년 1차 시·도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토부는 작년 시·도별 사업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충남·전남·경남·제주 등은 우수한 실적을 보였으나 부산·대구·인천 등은 다소 실적이 부진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부진한 지자체는 서울 강북·관악·동대문·은평, 부산은 강서·금정·동래·북구·사하·서구·중구, 대구는 동구·서구이다.
또 인천 계양·동구·부평·서구·옹진군·중구, 광주 동구, 대전 유성·중구, 울산 남구·울주군, 경기 안산·화성, 강원 삼척·태백, 전북 익산·정읍, 경북 고령, 경남 거제 등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에 선정한 신규제도 시범사업 18곳을 포함하여 총 284곳의 뉴딜사업을 선정했고 이 가운데 `19년말까지 95개 사업을 착공했다.
또한, 각 사업지를 구성하는 단위사업 기준으로는 `19년까지 총 216개가 착공되었고, 그 중 46개는 준공되었다.
국토부는 올해 중앙정부 선정사업의 경우 수시 접수해 3월과 6월, 12월에 선정하고, 시·도 선정사업은 공모를 통해 9월 말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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