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 재벌특혜 대우조선 매각 저지 전국대책위·대우조선 매각반대 지역경제살리기 경남대책위·동종사매각반대 지역경제살리기 거제범시민대책위 등은 2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후보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지난 3월 정부는 산업은행을 앞세워 현대그룹에 대우조선 매각을 일방강행했다”면서 “문재인 정부 2기 내각이 출범하고자하는 지금, 정부의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것만큼 정부의 실책을 바로 잡아 나가는 것 또한 새로운 출발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하며,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 중단과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대화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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