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생생문화재 사업 ‘은빛 선비를 만나다’ 죽방렴 체험 인기
남해군 생생문화재 사업 ‘은빛 선비를 만나다’ 죽방렴 체험 인기
  • 김현정
    김현정
  • 승인 2019.08.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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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놀이터’, 거센 물살을 이용해 고기를 잡던 조상의 지혜를 배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38-1호로 지정된 남해 죽방렴을 체험하는 모습
국가무형문화재 제138-1호로 지정된 남해 죽방렴을 체험하는 모습

지난 817일 문화재청과 남해군(군수 장충남) 주최하고 지족어촌체험마을이 주관하는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인 은빛 선비를 만나다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남해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은 다양한 콘텐츠를 국민이 향우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사적 232), 물건리 방풍림(천기 150), 독일마을, 지족해협 죽방렴(명승 71) 등지를 둘러 봤다.

 

이번 생생문화재 사업에 참가한 천사들의 놀이터가족회원들은 신선이 거할 만큼 아름다운 섬 남해의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청정 자연을 만끽했고 남해가 주는 이국적인 풍경에 매료가 됐다.

 

노량해전 영웅의 자취를 찾은 관음포 이순신 순국공원은 충무공의 역사를 볼 수 있었고, 국내 최초 돔형 입체 영상관에서 영상을 보며 현장을 느끼고 호국의 얼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충분했다.

 

마을에 숲과 나무를 심어 태풍과 해일 피해를 막고 고기를 부르는 방풍림을 걸으면서 참가한 회원은 더운 날씨에도 청량한 기운을 느껴 저절로 발걸음도 가벼워진다.”라고 산책로로는 너무 좋다는 감탄을 자아냈다.

 

한국의 독일! 독일마을은 독일 그 자체였다. 마을을 둘러보던 회원은 날마다 글릭아우프를 외치며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신 그분들이 있어서 우리가 이렇게 잘 사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코스인 죽방렴 체험을 준비한 지족어촌체험마을에서는 직접 준비한 장갑과 장화를 착용하고 죽방렴에 들어가 전통 원시어업을 직접 체험하고 척박한 자연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한 선인들의 지혜를 배우는 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처음 해보는 색다른 경험에 너무나 재미있고 물고기를 한 마리 한 마리 잡을때 마다 잡았다를 외치게 된다”, “문어도 잡아 보고 주변 지인들에게 만족도 높은 체험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담당자는 이번 사업이 죽방렴을 비롯한 지역 문화재의 적극적인 활용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보전 등 자산 가치를 재창출해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조상들의 전통방식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생생문화재 사업 은빛 선비를 만나다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서 11월까지 진행이 되며, 매월 음력 2, 17일 월 2회 물때에 맞춰 진행이 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지족어촌체험마을로 문의해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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