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도 튼튼한 유가네… 닭갈비창업 매출 대박 비결은
불경기에도 튼튼한 유가네… 닭갈비창업 매출 대박 비결은
  •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8.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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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창업 시장이 생존 절벽에 놓였다. 경기 불황은 계속되는데 지난해부터 최저 임금 이슈로 인건비 부담까지 늘었다. 여기에 주 52시간 근무가 시행되면서 회식까지 자제하는 분위기다. 이렇듯 외식 프랜차이즈 경쟁이 최고로 고조된 상황에서 찾아온 불경기는 자영업자의 고민을 깊어지게 만들었다.

따라서 지금 창업을 생각한다면 아이템 선정부터 다시 뜯어볼 필요가 있다. 많은 매출, 적은 초기 자금, 탄탄한 본사 등 성공적인 창업의 조건은 다양하지만, 꾸준히 오래 장사할 수 있는 아이템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최근 케이푸드(K-FOOD)의 인기가 높아진 것도 계산해 한국만이 아닌, 전 세계 남녀노소에게 호불호가 없는 아이템을 선택해야 오래 살아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의미에서 불경기에도 튼튼한 닭갈비 브랜드 '유가네'가 요즘 뜨는 프랜차이즈로 눈길을 끈다. 닭 요리는 전 세계 인구가 즐기는 음식이다. 거기다 한류 열풍을 타고 “치맥”이 흥하면서 한국식 닭 요리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특히 닭갈비는 외국인도 좋아할 정도의 매콤달콤한 맛으로 케이푸드의 중심에 놓여있다. 지난 8일 방영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호주 편에서도 외국인 게스트들이 한국식 닭갈비 '먹방'을 선보였다. 이들은 방송에서 유가네 '숯불닭갈비'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추가해 먹으며 감탄했고, 쟁반막국수와 철판볶음밥까지 알차게 즐기는 모습으로 입맛을 자극했다.

유가네는 이 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사의 닭갈비를 홍보하며 브랜드 호감도를 강화했다. 현재 방영 중인 화제작 SBS <의사 요한>에 제작 지원 활동을 비롯해, 채널A <아빠 본색>에서 가수 박지헌 가족의 뒤풀이 메뉴로도 소개된 바 있다. 그 밖에 <생방송 투데이>, <알바 트로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등장하면서 꾸준히 고객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인지도 1위 닭갈비 브랜드에서 멈추지 않고, 트렌드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는 가맹본사도 경쟁력 넘친다. 올해를 강타한 중국 향신료 '마라' 열풍에는 '마라철판볶음밥', '사천마라닭갈비' 등 관련 메뉴를 출시해 판매량이 285% 증가하기도 했다. 얼마 전에는 '몬스터닭갈비'를 출시, 사천마라닭갈비 2인분과 공깃밥 3인분을 15분 안에 먹으면 무료로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유가네는 업계 1위는 물론, 매장 100개 이상 프랜차이즈 한식 브랜드 중 7위에 올랐으며, 앞으로 계속 순위가 상승할 전망이다.

한편, 유가네는 38년간의 경력을 십분 발휘해 본사가 가맹점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며 지원 시스템을 계속 업그레이드할 방침을 밝혔다. 유가네 가맹 시스템 및 창업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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