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아직 피서를 못갔지만,
이전에 다녀왔던 제주도 여행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제주도는 어딜 가나 경치도 아름다울 뿐 아니라,
제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먹거리도 많아서
눈이 즐겁고 입이 행복한 여행인 것 같아요.
시원한 바닷가 경치를 바라보며
제주의 바람을 맞고 있노라면 세상근심이
다 사라지는 기분이 듭니다.
어승생 승마장에서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멋진 갈기를 가진 말들도 구경했었지요.
들판에서 자유로운 승마가 가능하다길래
찾아갔는데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경치만 보고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던 기억이 납니다.
제주에는 맛있는 음식도 어찌나 많은지
바다내음이 가득한 보말칼국수 한그릇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보말죽도 있어서 포장해서
숙소에 가서 아침으로 먹었는데 정말 별미더라구요.
제주 갈치조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통통한 갈치살이 매콤한 양념에 잘 버무려져
없던 입맛도 살려줬지요. 서울에서 먹는
갈치조림은 뭔가 아쉬운데, 제주도에 가면
꼭 다시 먹고 싶은 메뉴이기도 합니다.
싱싱한 회도 제주에서 먹으면
더 특별한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삼치회는 제주에서 처음먹어봤는데
정말 고소하고 담백하더라구요.
성수기 좀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오면
다시 한번 제주도에 다녀오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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