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로 특히 동성로에는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들이 몰려있어 유행에 민감한 20~30대 젊은 사람들이 가장 몰리는 곳이다. 이런 핫플레이스 장소에 대규모 실내 분수가 있는 라운지 펍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가로 5m, 세로 3.5m에 높이만해도 약 6m가 넘는 분수가 동성로 한복판, 그것도 실내에서 선보였다. 셀럽시티에 첫 발을 딛는 순간 그 크기와 웅장함에 절로 탄성이 나온다. 분수대 주위에 테이블을 배치하여 이색적인 장소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해 놓아서 한여름에 눈으로만 봐도 시원하다.

이곳에는 여러 SNS 충분히 소란스럽게 할만한 매력적인 점들이 갖춰져 있다. 먼저는 가장 크게 보이는 분수대에 비추는 조명이 갖춰져 있어 동상들과 함께 핫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낮이든 밤이든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란 평이다.

셀럽시티는 낮에는 색다른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기고 카페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특히 셀럽시티에는 유명 레스토랑에서 다년간 일한 셰프가 주방을 책임지고 있어 음식이 전반적으로 타 음식점에 비해 훨씬 맛이 좋다는 평가다. 그동안 대구에서 맛보기 어려운 어란 봉골레 파스타, 킹프론 오일 파스타, 트러플 크림 파스타 등더욱 다양한 음식을 풍미있게 즐길 수 있다. 양고기, 소고기를 활용한 메인 요리 또한 차별화 된 비주얼로 준비해 놓았다.

셀럽시티는 다양한 분위기와 여러가지 시설이 갖춰져 있어 낮이든 밤이든 언제나 발걸음이 닿기 좋은 점이 포인트이다. 낮에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브런치와 요리를 그리고 저녁이 되면 음악과 함께 술을 즐길 수 있는 이태리 펍 느낌으로 한껏 분위기를 올릴 수 있는 곳이다. 가볍게 마실 수 있도록 맥주와 각종 칵테일 및 위스키, 와인 등 다양한 술을 취급하기 때문에 한잔하며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다.

1층은 분수와 함께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자리와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데이트하기 좋은 자리로 구분하여 고객 선택의 폭의 넓혔다. 또한 2층 룸에는 생일파티와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단체석을 마련하여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야외석은 잔디가 깔린 테라스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캐쥬얼한 장소를 제공한다.

이러한 시설과 분위기를 갖춘 것을 고려한다면 가격은 주변의 식당들이나 술집에 비하면 오히려 저렴하다는 평가이다.

셀럽시티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여러모로 가장 핫하다는 대구에서도 낮이든 밤이든 즐길 수 있는 곳을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대구를 방문하는 누구나 어떤 음식이나 음료를 원하든지 다같이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가장 큰 분수대를 지었다”고 말했다.

이와같이 큰 분수대를 인테리어적으로 활용한 이유는 수성구에는 수성못, 달서구에는 두류공원이 있는것처럼 중구에도 트레이드마크가 있어야하지 않겠는가 하는 점에서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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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