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기자]20세 이하 월드컵 골든볼의 주인공 이강인이 오늘(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지난달 17일 한국 대표팀의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고 금의환향한 이강인은, 각종 환영 행사 등 외부 일정을 소화하며 바쁜 휴식기를 보냈다.
이강인은 공항에 배웅 나온 팬들에게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고 사인을 해주는 등 그동안의 성원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이적설을 의식한 듯 다음 시즌 거취를 묻는 기자의 질문엔 말을 아끼며 신중함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은 오는 15일 소속팀 발렌시아의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해 다음 시즌 준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반테 등 이강인을 향한 유럽 클럽팀의 관심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이강인이 출국함에 따라 스페인 현지에서 본격적인 이적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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