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자유한국당은 재 뿌리지 말고 역사적 흐름에 동참하라”
민중당 “자유한국당은 재 뿌리지 말고 역사적 흐름에 동참하라”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19.07.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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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은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자유한국당을 향해 “자유한국당은 재 뿌리지 말고 역사적 흐름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민중당 이은혜 대변인은 1일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자유한국당을 향해 “자유한국당은 재 뿌리지 말고 역사적 흐름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모동신 기자] 민중당은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자유한국당을 향해 “자유한국당은 재 뿌리지 말고 역사적 흐름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이은혜 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어제 온 국민은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판문점 회담을 박수치며 지켜보았다.”면서 “50분간의 회담은 멈춰 섰던 대화의 바퀴가 다시 굴러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양 정상이 손잡고 분단선을 오가는 장면은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로 나아갈 것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명장면이었다.” 호평했다.

이어 “온 국민이 평화번영의 한반도를 꿈꾸며 기뻐하는 지금, 유독 자유한국당만 팔짱을 낀 채 재를 뿌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북-미 대화 재계의 역사적 흐름은 보지 못한 채 ‘정치적 이벤트’라는 등, ‘정부의 셀프패싱 탓에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는 등, 깎아내리기에 급급한 모습이다.”고 성토했다.

“물론 자유한국당이 하는 일이라고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발목잡고, 정쟁을 일으켜 국회를 파행시키는 것뿐임을 온 국민은 다 알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이정도로 공감능력이 없을 줄이야.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인지 되묻고 싶다.”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남과 북, 온 국민이 합심하여 평화 번영의 한반도로 전진할 시간이다.”면서 “자유한국당은 발목 잡을 때가 아니라 대화와 화해의 흐름에 책임 있게 동참할 때임을 분명히 인식하길 바란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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