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표 록밴드 글레이(GLAY), 데뷔 25주년 기념 첫 내한공연 대성황
日 대표 록밴드 글레이(GLAY), 데뷔 25주년 기념 첫 내한공연 대성황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19.07.0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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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표 록밴드 글레이(GLAY), 25년만에 첫 국내 단독 콘서트 개최···식지 않은 인기 증명
-팬들, 일본어 떼창과 함께 멤버들을 위한 이벤트 선보여···글레이, 그간 연습한 한국어로 화답
-글레이(GLAY),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한국 팬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무대
-다음달 2일, 57번째 싱글 앨범 'G4・V-Democracy 2019' 도 선보일 계획
日 대표 록밴드 글레이(GLAY), 데뷔 25주년 기념 첫 내한공연 대성황30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KBS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대표 록밴드 25주년 기념 첫 국내 단독 콘서트, 'GLAY LIVE in Seoul 2019'에서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 날 글레이는 첫 한국공연을 성황리 마무리 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日 대표 록밴드 글레이(GLAY), 데뷔 25주년 기념 첫 내한공연 대성황30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KBS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대표 록밴드 25주년 기념 첫 국내 단독 콘서트, 'GLAY LIVE in Seoul 2019'에서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 날 글레이는 첫 한국공연을 성황리 마무리 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모동신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4인조 록밴드 ‘글레이(GLAY)’가 데뷔 25주년 기념, 첫 한국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글레이는 지난 29일, 30일 양일간 서울 KBS 아레나에서 첫 내한공연을 개최하고, 오랜 시간 기다려 온 한국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국내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로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되며 콘서트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감미로운 보컬 선보이는 글레이(GLAY) 테루30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KBS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대표 록밴드 25주년 기념 첫 국내 단독 콘서트, 'GLAY LIVE in Seoul 2019'에서 글레이의 테루가 팬들을 위해 감미로운 보컬 실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이 날 글레이는 첫 한국공연을 성황리 마무리 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감미로운 보컬 선보이는 글레이(GLAY) 테루30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KBS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대표 록밴드 25주년 기념 첫 국내 단독 콘서트, 'GLAY LIVE in Seoul 2019'에서 글레이의 테루가 팬들을 위해 감미로운 보컬 실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이 날 글레이는 첫 한국공연을 성황리 마무리 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공연이 열린 약 2000석 규모의 공연장은 멤버들을 보기 위해 아침부터 발걸음 한 팬들로 열기가 가득했다. 이날 공연에서 테루(보컬), 타쿠로(기타), 히사시(기타), 지로(베이스), 4명의 멤버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하우에버’(However)를 비롯해 ‘윈터, 어게인’(Winter, Again) 등을 부르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서툴지만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연습한 한국어로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했다. 콘서트를 찾은 팬들도 공연 내 일명 ‘떼창’ 부르며 멤버들의 마음에 화답했다.

'GLAY LIVE in Seoul 2019' 보컬 테루
'GLAY LIVE in Seoul 2019' 보컬 테루

마지막으로 글레이는 앵콜 곡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하우에버(However), 저스트파인(JUST FINE) 등을 선사했으며, 팬들도 “와줘서 고마워”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어 보이며 마지막까지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멤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GLAY LIVE in Seoul 2019' 기타 히사시
'GLAY LIVE in Seoul 2019' 기타 히사시

공연을 마친 글레이의 리더 타쿠로는 “한국팬들이 그 동안 우리를 얼마나 기다려 왔는지 그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무대였다.”고 평가하며,” 변함없는 사랑으로 기다려 준 한국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GLAY LIVE in Seoul 2019' 베이스 지로
'GLAY LIVE in Seoul 2019' 베이스 지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도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만큼 정말 훌륭하고 멋진 무대였고, 마치 글레이의 음악을 처음 만나 열광했던 20년 전,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첫 내한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글레이는 오는 7월 초 출국할 예정이며, 다음 달 2일, 57번째 싱글 앨범 <G4・V-Democracy 2019>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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