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2일 국회 정론관 현안브리핑에서 “자유한국당은 조속히 국회로 돌아와 추경 처리에 협조하라”는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2% 낮춰 2.4%로 조정하며 적극적인 확장재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면서 “앞서 IMF역시 재정정책의 확장운영을 권고한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출 의존도가 큰 우리 경제에 있어 글로벌 교역 둔화는 리스크로 작용할 수밖에 없.”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확장재정이 필요하며, 추경은 그 마중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급히 처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금껏 문재인정부의 추경은 야당의 비협조로 단 한 번도 순조롭게 처리되지 못했다. 추경은 타이밍이 생명이다.”며 “추경이 국회에 발이 묶여 적기를 놓칠수록, 그 손해는 국민 몫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민생에 해를 끼쳐서야 되겠는가. 자유한국당은 조속한 국회정상화를 통해 하루빨리 민생추경이 처리될 수 있도록 그만 국회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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