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대외한어과 한국유학생 없는 中발해대학교와 함께 중국시장 확대
㈜미로, 대외한어과 한국유학생 없는 中발해대학교와 함께 중국시장 확대
  • 이민영
    이민영
  • 승인 2019.05.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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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대표이사 구정은)는 중국 발해대학교(총장 짜오훼이)와 협정을 맺고 중국시장을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식회사 미로는  1991년 설립하여 지금까지 중국과 한국공장에서 부직포를 개발 생산하는 전문 기업의 외길을 걸어왔다. 부직포 원단을 비롯하여 산업·식품·의료·미용 등 위생소모품 및 생활 소비재등 전문 분야 별로 부직포 제품을 맞춤 생산하고 있는 미로는 방역·방진 분야에서 부직포 사용이 늘어나면서 요즘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메르스와 구제역, 미세먼지 문제 등 환경적인 면을 고려한 기능성 소재로 제조된 보호 장비 등은 뛰어난 품질을 자부한다.

미로는 덴탈 마스크 및 수술용 모자를 대형병원에 납품하고, 산업안전관리공단의 인증된 산업용 보호복 제품과 기능이 추가된 미용 마스크팩용 부직포 원단을 국내·외 1천300여 개 업체와 거래하고 있다. 또한 미로의 자체 브랜드인 ‘코젠더스(COZENDUS)’, ‘케어맨(CAREMAN)의 제품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다품종 소량 생산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중국과 태국 등에 수출을 하고 있다.

발해대학교(보하이대학교)는 한국학생들이 중국유학을 시작한 지 10년에 불과함에도 2019년 중국대학교순위 7위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한국유학생들 모두가 중국인본과 전공학과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하면서 국내기업들의 중국대학교 취업 평판과 인지도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이는 대다수 한국유학생들이 수십 년 동안 HSK(한어수평고시) 급수만 가지고 중국대학순위와 무관하게 중국인학생들이 없는 대외한어과 입학·편입·졸업 유학을 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다.  

​보하이대학(발해대학) 한국학생들이 취업에 이점이 있는 건 중국대학교 입학 전에 철저한 중국대학유학준비과정을 통해 실력을 갖추고 재학 중에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블록체인, 정보기술 등 첨단 분야 무료 중국어 번역과 전문 통역을 지원하며 취업에 필요한 경력을 다양하게 쌓으면서 중국대학 본과 유학의 이미지를 새롭게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로의 구정은 대표이사는 “기업은 차별화 되어있지 않은 제품과 대량 물량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듯이, 본인도 중국 유학한 사람으로서 중국대학교유학을 외국인들끼리 하는 중국명문대학 대외한어과 출신은 많아도 실상 중국에 정통한 인재가 필요한 기업에는 정작 큰 도움이 되지 않아 교포나 중국인을 고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미로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인 학생들과 학연을 맺고 공부하면서 중국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발해대학교 한국유학생들과 함께 중국시장을 확대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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