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원 대변인 “황교안, 대권행보용 장외투쟁이 ‘민생국회’와 ‘국민안전 경기대응 추경’을 죽이고 있다”
강병원 대변인 “황교안, 대권행보용 장외투쟁이 ‘민생국회’와 ‘국민안전 경기대응 추경’을 죽이고 있다”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19.05.07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모동신 기자]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원외인사 황교안 대표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대권행보용 장외투쟁이 ‘민생국회’와 ‘국민안전 경기대응 추경’을 죽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국회 불법폭력 난동과 삭발, 장외투쟁으로 1월, 2월, 3월 국회에 이어 4월 국회마저도 또다시 ‘빈손국회’로 만들었다.”면서 “자유한국당은 ‘일하는 국회’, ‘협치 국회’를 만들라는 국민의 명령은 아랑곳하지 않고, 태극기부대 눈치만 보며 십여 차례에 걸친 상습적 ‘국회보이콧’을 이어가다가 국회를 불법폭력의 장으로 어지럽히더니, 급기야 지지층 결집을 위해 태극기 모독 부대와 함께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국회 복귀 시점에 대해 “나는 원래 원외에 있었다. 복귀할 게 없다.” 며 원외인사인 자신은 추경안 심사와 노동관계법, 유치원 3법 등 시급한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복귀에는 관심이 없음을 분명히 하였다.
  
강 대변인은 “원외인사인 황교안 대표는 ‘민생국회’에 대한 국민의 바람을 배반하고 오로지 자신의 ‘대권놀음’에 호응하는 ‘태극기 모독 부대 구애용 장외투쟁’ 만을 남긴 것이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정쟁, 반대를 위한 반대, 이념갈등, 지역주의만 유발하는 명분 없는 장외투쟁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을 위한 추경과 민생입법, 정치개혁과 사법개혁을 위한 민생국회로 당장 복귀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