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명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2일 남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하여 "4차 남북정상회담과 3차 북미정상회담이 빠른 시일내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지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끌어낼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홍석대변인은 "세계 평화와 동북아 평화를 견인할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북미간 ‘중재자’, ‘조정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선순환시키고 국제사회 지지를 이끌어내는 문재인 대통령의 ‘최고 협상가’로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남북 정상이 평화를 바라는 의지가 확고하고 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길 바란다면서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으로 나아가는 과정은 상당히 많은 인내와 시간이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과 대화 의지를 적극 지지하며, 4차 남북정상회담과 3차 북미정회담이 빠른 시일 내에 개최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루 속히 국회로 돌아와 산적한 현안 처리에 협조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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