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기자]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나와 9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박 씨에 대한 조사를 시작해 저녁 7시쯤 마쳤다고 밝혔다.
박 씨는 오늘 조사에서도 지난 10일 기자회견 때와 마찬가지로 마약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 씨를 오늘 밤늦게까지 조사할 예정이었지만 박 씨가 피로를 호소하며 재출석 의사를 밝혀 계획보다 일찍 마친 뒤 다음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앞서 박 씨는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