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피의자 신분, "마약혐의 전면 부인...9시간 경찰 조사 귀가"
박유천, 피의자 신분, "마약혐의 전면 부인...9시간 경찰 조사 귀가"
  • 김종혁 기자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4.18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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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나와 9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박 씨에 대한 조사를 시작해 저녁 7시쯤 마쳤다고 밝혔다.

박 씨는 오늘 조사에서도 지난 10일 기자회견 때와 마찬가지로 마약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 씨를 오늘 밤늦게까지 조사할 예정이었지만 박 씨가 피로를 호소하며 재출석 의사를 밝혀 계획보다 일찍 마친 뒤 다음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앞서 박 씨는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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