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준 기자]미국 정부가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를 외국 테러조직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이란이 강력하게 경고하고 나섰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테헤란에서 열린 '핵기술의 날' 행사에 참석해 "혁명수비대는 조국과 이슬람혁명을 보호하려고 목숨을 바쳤다"며 "지금까지 혁명수비대에 원한을 품은 미국의 테러조직 지정은 큰 실수"라고 연설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미국이 과거에 우라늄 농축용 구형 IR-1 원심분리기를 두려워했다면 오늘 우리는 IR-6를 내보일 것이고, 그들이 계속 무례하게 군다면 IR-8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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