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 정의당 여영국 의원은 삼성화재 애니카 사고조사 노동자들과 함께 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사고조사원 파업’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애니카 사고조사 노동자들은 기자회견에서 “국내 대표적인 재벌인 삼성이 노동존중사회를 역행하는 행태를 지속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타보험사 사고출동기사를 모집하여 파업시 대체인력으로 출동 준비하고 있다.” 고 밝히며 “이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애니카 사고조사원 생존권 보장! 부당노동행위 삼성 규탄 및 처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향후 오는 11일 오후 1시 ‘청와대 앞 결의대회’를 열고, 이어서 4시에는 서울 강남구 서초동 삼성타운 앞에서 ‘애니카 사고조사원 파업 출정식’을 갖고 ‘전면파업 돌입!’을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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