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화 기자]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4일 렌터카 기반 실시간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의 프리미엄 서비스 인가를 불허할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앞에서 '타다 추방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불법업체 불법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 결사반대', '허울뿐인 상생 협력 타다 택시 인가 절대 거부' 등의 팻말을 들고 시위에 나섯다.
이들은 "타다는 불법, 탈법 서비스로 사업인가를 불허해야 한다"며 "타다 프리미엄은 모범과 일반택시의 중간급 가격으로, 기사들의 생계를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타다는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쏘카가 운행하는 서비스다.
'타다 프리미엄'은 이번 달 서울에서 100대로 시작해 올해 안에 전국에서 1천대를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가격은 기존의 '타다 베이직' 대비 100∼120% 수준으로 하고, 탄력요금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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