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 인가 철회 촉구"
서울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 인가 철회 촉구"
  • 박민화 기자
    박민화 기자
  • 승인 2019.04.04 1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택시기사들이 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앞에서 열린 '타다 프리미엄 택시 거부' 항의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택시기사들이 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앞에서 열린 '타다 프리미엄 택시 거부' 항의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뉴스1]

[박민화 기자]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4일 렌터카 기반 실시간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의 프리미엄 서비스 인가를 불허할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앞에서 '타다 추방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불법업체 불법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 결사반대', '허울뿐인 상생 협력 타다 택시 인가 절대 거부' 등의 팻말을 들고 시위에 나섯다.

이들은 "타다는 불법, 탈법 서비스로 사업인가를 불허해야 한다"며 "타다 프리미엄은 모범과 일반택시의 중간급 가격으로,  기사들의 생계를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타다는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쏘카가 운행하는 서비스다.

'타다 프리미엄'은 이번 달 서울에서 100대로 시작해 올해 안에 전국에서 1천대를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가격은 기존의 '타다 베이직' 대비 100∼120% 수준으로 하고, 탄력요금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