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를 앞두고 다가오는 봄기운에 많은 연인과 가족들이 벚꽃을 기다리고 있다. 벚꽃을 볼 수 있는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양재천 근처 합리적인 가격대에 맛있는 식사하기 좋은 곳을 소개한다.
입구부터 벚꽃이 가득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는 YSC만땅, 이곳은 인테리어 뿐 아니라 메인메뉴인 연어 무한리필로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오래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 연어가 담백하고 질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 비결은 별도로 새롭게 런칭한 연어 브랜드, ‘만땅연어’만의 독자적인 레시피에서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만땅연어의 레시피 핵심은 꿀과 대추이다. 꿀과 대추로 자체 액을 만들어 연어에 소스를 입힌 후 약 5시간 숙성을 시키면 일명 ‘꿀 먹은 연어’가 완성이 되는 것이다. YSC만땅에서는 담백한 만땅연어 뿐 아니라 통삼겹과 육회가 함께 무한리필메뉴에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사람들의 입맛에 맞추기 쉽다.
만땅연어 이외에도 일본 사케 주조 양조장과 함께 만든 자체제작브랜드 ‘만땅사케’도 출시하는 등 인테리어부터 메뉴개발까지 아우르고 있다. YSC만땅 대표는 “단순히 음식점을 오픈하는 것이 아닌, 메뉴와 인테리어, 디자인까지 독자적인 브랜드로 구축하여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며 “추후 자체브랜드인 만땅연어와 만땅사케를 전국적으로 유통시킬 계획”이라며 많은 고객이 보다 쉽게 만땅연어를 접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곳을 찾은 한 방문객은 “회사 단체회식장소로 처음 방문한 뒤로 단골가게가 되었다”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연어와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벚꽃축제를 맞이하여 양재천을 찾는 많은 연인,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하니, 흩날리는 벚꽃을 바라보며 식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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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 곳이에요 연어도 맛있는데 희탕 국물이 진짜 끝내 주더라구요 만땅에만 있는 탕인듯 여기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메뉴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