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전 알아보는 체형교정, 거북목•굽은 등에서 탈출 가능할까?"
"여름휴가 전 알아보는 체형교정, 거북목•굽은 등에서 탈출 가능할까?"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9.04.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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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앞두고 체형교정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유난히 굽어보이는 등과 거북목으로 인해 외모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 실제로 굽은 등 교정, 거북목 교정을 통해 균형잡인 체형을 갖춰 당당히 여름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사례가 많다.

체형교정에 앞서 먼저 굽은 등과 거북목의 원인부터 살펴봐야 한다. 허리를 바르게 세우지 않고 책상에 기대는 경우, 엉덩이를 의자 끝에 걸터 앉는 경우 굽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흉곽 및 흉추 굴곡에 의해 등이 굽고 어깨가 안으로 말려들어가 굽은 등을 초래한다. 이는 상대방에게 왜소하고 자신감 없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거북목을 야기하는 가장 큰 원인은 스마트폰이다. 버스, 지하철, 또는 학교, 사무실 등에서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바라보며 고개를 푹 숙이면 경추의 굴곡이 고착화된다. 이때 경추 구조가 C자형 커브에서 일자 모양으로 변형되며 거북목을 일으킨다.

어깨보다 머리가 앞으로 나와 있는 경우, 항상 목이 뻐근하고 아픈 경우, 양 어깨가 자주 뭉치는 경우, 목을 뒤로 젖히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두통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거북목을 의심할 수 있다.

굽은 등, 거북목의 더욱 큰 문제는 척추 추간판(디스크) 퇴행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이다. 증상이 점점 악화돼 추간판을 압박하여 허리디스크,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굽은 등, 거북목 발생을 인지했다면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교정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올바른 자세교정을 위해서는 체형 불균형 여부를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아틀라스 365검사를 고려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아틀라스 X-ray검사, 근골격계 초음파, 자세&체형검사, 체성분검사, 관절가동검사, 통증기능의학검사 등을 통해 체형 부정렬 원인 체크 및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준다.

정밀 진단 후 척추의 구조적 이상을 찾아내고 교정하는 아틀라스 교정치료, 도수치료 등을 통해 체형 교정을 실시한다. 아울러 체외충격파 치료, 비타민요법, 주사치료 등을 통해 구조적 이상에 따른 염증 치료를 도모할 수 있다.

주손척척의원 유은영 대표원장은 "체형을 교정하고자 요가 등 운동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거북목, 굽은 등은 근골격계의 구조적 이상에 의한 문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밀 진단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원인을 모른 채 무턱대고 운동만 고집할 경우 체형 불균형에 따른 염증 발생 및 근육, 인대 손상 발생이 우려되므로 검사부터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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