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지중해의 자연을 담은 휴양도시 COMO 에 74년 전통을 가진 조향 공방 ‘랩솔뤼’가 있다.

​이곳은 1945년 창업하여 이탈리아 북부만의 전통방식으로 꽃과 과일 식물들을 가공하여 향을 추출해 내는데 천연 방식으로써 제작되어 순도가 높은 향으로 유명하여 유럽의 여러 호텔들에 납품이 된다고 한다 .

이런 천연물로써 질 좋게 제작되는 랩솔뤼의 디퓨저 제품을 우연히 한국의 조향 기업 ‘벤투싹쿠아’ 의 서지운 대표가 유럽 현지에서 접하게 되었고, 현지 공방을 직접 찾아가 랩솔뤼 만의 천연 원물 조향기술을 배우며, 조향과정 수료후에는 한국에서 보다 완벽한 제품을 제작하기 위해 원료 일부를 조달 받기로하면서 벤투싹쿠아가 랩솔뤼의 첫 번째 한국지사가 되었다고 한다

현재 '벤투싹쿠아'의 거의 모든 제품이 이탈리아 자연공방 ‘랩솔뤼’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제작되는 것을 알리기위해 서지운 수석 조향사는 운영 하는 조향 기업‘벤투싹쿠아’의 사명을 ‘벤투싹쿠아 R&D lab’으로 바꾸며 로고와 홈페이지 또한 개편중이라는 것을 밝히며 ‘일반적인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니치 향수, 니치 디퓨저들이 공장에서 찍어내는 향제품이라면 우리는 직접 유럽 현지에서 원료를 가져와 이탈리아 북부의 전통 천연 방식으로 만들어내는 유럽 로컬브랜드 핸드메이드 수제작 제품이다’ 라고 이야기 하며 , 현존하는 유럽 최고 순도의 자연원물 제작 방식임을 서지운 수석 조향사는 재차 강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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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