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 김수홍 국회 홍보기능 강화 TF단장이 2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 의정활동 지원예산 집행제도 대폭 개선’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 단장은 브리핑을 통해 “과거와는 달리, 여러 가지 현안들에 대해 소상하게 있는 그대로 설명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연구용역비 투명성 강화, 외유성 출장 차단 등의 내용이 담긴 ‘2019 의정활동지원 안내서’에 대해 설명했다.
김 단장은 “지난해 7월 문희상 의장 체제가 출범하면서 특수활동비와 입법 및 정책개발비의 유용 논란, 국회소관법인의 부적절한 예산집행, 일부 외유성 의원외교활동에 대한 비판, 그리고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 비공개 등 의정활동과 관련된 경비에 대해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며 “이번 안내서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국회로 거듭나기 위한 국회의 다짐인 동시에 국민과의 약속이다. 모든 의원실과 국회 사무처는 이제부터 안내서의 내용에 따라 의정활동지원 예산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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