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부터 '세계 최초 5G 본격 상용화'...‘5만원대 요금제’ 논의 막바지
4월 5일부터 '세계 최초 5G 본격 상용화'...‘5만원대 요금제’ 논의 막바지
  • 최재현 기자
    최재현 기자
  • 승인 2019.03.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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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중가요금제 월정액 5만5000원 안팎...5기가바이트(GB)~9GB 데이터 제공

[최재현 기자]다음달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 즉 5G 본격 상용화를 앞두고, 5만원대 요금제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SK텔레콤이 '5G 이동통신 이용약관' 즉 요금제 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5G 중가요금제는 월정액 5만5000원 안팎에 5기가바이트(GB)~9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요금제는 5G 데이터망과 4G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를 혼합 사용할 수 있고, 제공되는 한달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속도제어 방식으로 데이터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정확한 요금 안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5만에서 6만 원대 중가 요금제를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지난달 7만에서 11만 원 대의 5G 고가 요금제 인가를 과기정통부에 신청했으나, ‘고객선택권을 제한했다’라는 이유로 반려된바 있다.

통신요금 인가제는 이동통신 업계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만 인가를 받고, KT와 LG유플러스는 인가 내용을 기준으로 요금제 신고를 하게 된다.

한편, 과기부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일정이 다음 5일로 정해진 만큼 재인가 심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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