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숙 기자]3월 셋째 휴일인 17일은 포근한 기온과 깨끗한 공기 탓에 전국 축제장과 관광지마다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제주 성산 광치기 해변, 산방산 부근 등지에는 이날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어 상춘객을 유혹했고, ‘광양 매화축제’가 열리는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에는 수만 명이 몰렸다.
대구 팔공산과 경주 토함산, 광주 무등산과 속초 설악산 등 전국 유명산에도 땀을 흘리며 일주일의 피로를 씻는 산행객들이 줄을 이었다.
반면 강원도 평창 용평스키장 등 최근 3월의 눈이 내린 스키장에는 막바지 겨울스포츠를 즐기려는 스키어들이 은빛 설원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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