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耳順)의 이효필(61)의 아름다운 도전..."28살 어린 현 KBA 헤비급 챔피언"과 타이틀 매치
이순(耳順)의 이효필(61)의 아름다운 도전..."28살 어린 현 KBA 헤비급 챔피언"과 타이틀 매치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19.03.0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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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필, 패배의 맛도 보아야 해...15전 전승에 전 경기 KO승
[사진=모동신 기자]

[정성남 기자]격투기 황제 이효필 선수와 2019년 KBA 한국 챔피언 딜로바르(타지키스탄)선수가 KBA슈퍼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전 조인식 가졌다.

6일 오후 4시 서울 강남 프리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19년 KBA 한국 챔피언 딜로바르(만32세)선수와 한국 K-1창시자 격투기 제왕 15전 15승 15KO 전적의 이효필은(만61세)은 이날KBA 슈퍼헤비급 챔피언 타이틀매치 조인식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조인식은 오는 9월 31일 오후 3시 장충체육관 특설링에서 KBA 슈퍼헤비급 챔피언 타이틀 매치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KBS N스포츠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필 선수와 지인으로 잘 알려진 민주평화당 박주선 의원은 이날 조인식장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젊은 사람들도 하기 어려운 격투기를 한다는 것은 아름다운 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3.1절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통일염원 격투기 대회가 열린다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격투기 경기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며 TV를 통해 접해 본 경험이 전부라면서 이효필 선수와는 30년 넘는 인간적 관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박주선 의원이 6일 오후 강남 프리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이효필과 딜로바르의 격투기 조인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당 박주선 의원이 6일 오후 강남 프리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이효필과 딜로바르의 격투기 조인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모동신 기자]

박 의원은 그러면서 "이효필 선수는 과거 시련과 파란이 많았던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라면서 이러한 이효필 선수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오늘 이같은 대회에 남이 상상할 수 없는 나이에 선수로 경기에 나간다는 것은 다시한 번 아름다운 도전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매치에서 그동안 전승 경기를 치루어 왔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겠지만 이번 경기를 통하여 힘들어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주는 좋은 경기로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면서 오늘 이같은 대회를 만들고 주선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노고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KBA (사)한국킵복싱협회.KBA조직위원회회장 송칠석 회장도 이날 인사말에서 “이효필 선수의 이번 대회가 격투기사에 길이 남는 그러 날 이길 희망한다면서 상대선수인 딜로바르가 회견장에 참석하지 못한 것은 유감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회장은 "만약 딜로바르가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다면 다른 선수라도 남아있는 시간에 섭외 할 것이라면서 최홍만 등 선수이름을 호명하며 매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회견에 앞서 주최측에 따르면 "딜로바르 선수는 타지키스탄인으로서 현재 난민 신분이다, 오늘 자리에 참석할 수 없는 것은 현재 난민 신분인 사람이 상업적 행위를 할 수가 없으며 또 공식적 자리 등에 참석할 수가 없는규정에 불참한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주최측은 오는 9월 20일 까진 신분을 받는 것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또한 이번 대회가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효필 선수는 1977년 서울시 신인대회 및 전국 신인왕전에서 신인왕으로 국가 상비군으로 선발되어 한국복싱계의 촉망받는 기대주 였다.

하지만 뜻하지 사고로 인하여 현역생활에서 은퇴한 이후 83년 격투기 선수로 전향해 2015년 까지 15전 15승 15KO승으로 우리나라에선 적수가 없었다.

6일 오후 강남 프리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이효필과 딜로바르의 격투기 조인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 중 화이팅을 하고 있다.[사진=모동신 기자]

이효필 선수는 슈퍼미들급 전 챔피언 박종팔 선수와 신인왕전부터 4번의 시합에서 4번 모두 승리하였으며 국내최고의 선수들과의 시합에서 전치 10주이상 중상으로 전 경기에서 KO 승을 하였고 최근 2015년 11월 20일 19살 어린 WWA 월드태그 챔피언 김종완 선수와 시합에서 2회 KO승을 하면서 국내 K-1을 창시한 살아 있는 한국 격투기 계의 전설이자 격투기 황제로 유명하다.

이효필 선수는 그 후 시합 상대를 찾지 못하고 야인 생활을 하던 중 대흥사 주지(최고의 당대 무술 1인자)와 50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겨루어 3분 내에 제압 하였으며 대흥사 최고 무술고수 와 20대 1로 겨루어 20명 전원을 KO로 제압하여 최고의 주먹이라는 격찬을 받으면서 링 밖에서도 대적할 자가 없음이 증명되었다.

주요 이력으로는 MBC 권투 해설 위원/KBS 이종격투기 해설위원/김대중 대통령 수행 경호관/양재 축구협회회장/서초 축구협회회장/서울시 축구협회부회장/을 맡았으며 현존하는 최장수 현역 선수이디도 하다.

이번 경기에 총괄기획을 맡은 신종균 회장은 조인식에서 이효필 선수 60대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를 통하여 스포츠는 나이와 상관없이 평소 지속적인 관리와 자신감에서 나오는 의지임을 보여주겠다며 강한 승부욕을 과시하였다고 소개했다.

이효필 선수가 6일 오후 서울 강남 프리마포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딜로바르(타지키스탄)선수와 KBA슈퍼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전 조인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효필 선수가 6일 오후 서울 강남 프리마포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딜로바르(타지키스탄)선수와 KBA슈퍼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전 조인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모동신 기자]

한편 이효필 선수는 자신보다 28세 나 어린 2019년 KBA 라이트헤비급 한국 챔피언 딜로바로에 타이틀전에 도전 하는 것은 "민족의 소원인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시합을 하게 되었으며 또한 이번 시합이 은퇴 시합이만큼 이름에 먹칠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명승부를 펼칠것이다"고 밝혔다.

이효필 선수는 그러면서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것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늘상 접해오던 경기복이 아닌 정장차림이 어색하기만 하다면서 이번 출전과 관련하여 많은 고민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이 대회에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한 것은 "그동안 한번도 패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경기에서 승패를 떠나 패배의 아픈 맛도 볼 수가 있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면서 "하지만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로서 남은시간을 피나는 노력과 훈련으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영원한 승리가 없듯이 언젠인가는 무너진다는 섭리가 온다면 본연의 업무인 사업과 봉사하는 사람으로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인식에서는 민주평화당 박주선 의원을 비롯해 관계자 및 지인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이효필 선수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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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2019-03-07 16:04:41
대흥사 주지와 50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3분만에 제압했다... 팩트인가요? 어느 스님이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