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니 호텔&리조트, 캄보디아에 ‘FCC 앙코르–매니지드 바이 아바니’ 전격 오픈 발표
아바니 호텔&리조트, 캄보디아에 ‘FCC 앙코르–매니지드 바이 아바니’ 전격 오픈 발표
  • 김건희
    김건희
  • 승인 2019.03.06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캄보디아 첫 아바니 호텔 진출… 대규모 리모델링 거쳐 2019년 중반 오픈 계획
역사적인 건물에 크메르 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킨 인테리어 디자인 눈길 끌어
씨엠립 중심지 위치, 널찍한 스위트룸 돋보여… 가족 여행 및 골프 여행객 등 인기 예감해
▲디럭스룸
▲디럭스룸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아바니 호텔&리조트’가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캄보디아 씨엠립에 진출한다.

아바니 호텔&리조트는 캄보디아 대표 호텔 중 하나인 FCC 앙코르를 700만 달러의 리노베이션을 통해 ‘FCC 앙코르–매니지드 바이 아바니(FCC Angkor–Managed by Avani)’로 리뉴얼했다. 2019년 2분기 오픈 예정인 호텔은 기존 프랑스 식민지풍의 건축물에 60개의 새로운 객실을 증축하여 씨엠립의 역사적, 문화적 요소를 새롭게 담아낼 예정이다. 

FCC 앙코르–매니지드 바이 아바니는 씨엠립 본연의 매력을 간직한 지역에 자리 잡았으며, 왕립 정원과 왕실 별장 건너편에 있다. 호텔 건물은 과거 프랑스 식민시대 총재가 머물렀던 곳으로, 외국 인사들의 사교와 지역 신문 기자와 외신 기자들의 만남의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씨엠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여겨지는 곳이다. 

역사와 추억이 건물 곳곳에 담긴 FCC 앙코르는 펍 스트리트을 비롯해 유명 주/야간 시장 등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유명관광지인 앙코르와트는 호텔에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씨엠립을 보호하는 신전으로 알려진 프레아 앙 첵 프라아 앙 촘은 호텔에서 강을 따라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다.

▲호텔 전경
▲호텔 전경

호텔의 리모델링은 캄보디아 자연의 아름다움과 크메르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적인 디자인이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국적인 초록의 정원, 크메르 스타일의 현대 미술, 유럽피안 스타일의 인테리어 디자인, 건물 곳곳에 남겨진 문화유산의 가치 등이 강조되었다. 

특히 객실과 스위트 룸은 확장되었으며, 정통 캄보디아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은 시그니처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스크라이브(Scribe)바가 더해지면서 트렌디함을 갖추었다. 이 외에도 평화로운 자연풍경을 즐길 수 있는 스파, 수영장, 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아바니 호텔&리조트가 속한 마이너 호텔 그룹(Minor Hotels)의 CEO 딜리프 라자카리에르(Dillip Rajakarier)는 “아바니 호텔&리조트가 캄보디아에 진출한 것은 모험심 높은 여행자들에게 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며, “우리는 FCC앙코르가 씨엠립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편안한 집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FCC 앙코르 소유주를 대표하는 수잔 드빈느는 “FCC앙코르와 FCC 콜렉션 브랜드의 운영과 홍보를 담당하게 된 아바니 호텔&리조트는 뛰어난 라이프스타일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FCC는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프리퍼드 호텔 앤 리조트(Preferred Hotels & Resorts)’의 멤버가 될 예정이며, 고객에게 더 특별하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FCC 앙코르 예약은 아바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