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사랑하는 기업 ‘콤비타’, “생태계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
환경을 사랑하는 기업 ‘콤비타’, “생태계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
  • 김건희
    김건희
  • 승인 2019.02.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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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영국 유력지 <가디언>은 국제 과학 저널 <생물 보존>의 최신 논문을 인용해 “세계 곤충들 상당 종이 급속하게 멸종하고 있어 지금 추세라면 한 세기 안에 곤충이 완전히 사라지고, 여섯 번째 ‘대멸종’ 사태가 올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문제가 실현될 경우 단순 곤충 멸종이 아닌 인류 생존까지도 위험해질 수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세계 양봉 산업에 한 획을 그은 ‘콤비타’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있다.

콤비타는 꿀벌의 생존력과 우월한 유전자 보호를 위해 여왕벌 육성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있다. 일 년 내내 꿀벌을 돌보고 관리하며, GM작물(유전자조작식품)이나 재해 위협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외딴 지역에서 꿀을 수확한다. 이러한 문제들이 꿀벌 생존과 제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꿀벌은 세계 식량 공급 단계에서 3분의 1에 달하는 수분 공급원으로 지구 환경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때문에 콤비타는 제품 품질 관리를 넘어 생태계 보호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천혜의 자연으로 사랑받는 뉴질랜드 당국도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뉴질랜드 환경 규제 기관 EPA(Environmental Protection Authority)는 꿀벌을 보호하기 위한 관리 수칙을 내세우기도 했다.

콤비타는 마누카꿀 생산의 주요 요소인 마누카 관목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마누카 꽃이 갖는 특별한 성분은 매우 섬세하고 예민하여 기후-기상 이변에 민감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콤비타는 “마누카 관목 성장에 일조하는 모든 자연 위협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 발달과 인간의 이기심으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됨에 따라 이러한 건강 기업, 환경 기업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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