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17년 다낭 APEC 정상회의 비롯한 국제 행사 성공적 개최 경험
[정연태 기자]북미 2차 정상회담을 유치한 베트남 정부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북미 2차 정상회담을 환영한다"면서 "베트남 정부는 한반도의 안보와 안정,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대화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 대변인은 또 "베트남 정부는 이 같은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북미 2차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당사국들과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항 대변인은 최근 정례 브리핑에서 "베트남은 2017년 다낭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한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어 행사를 개최할 역량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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