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기자]닷새간의 설 연휴 앞둔 1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으로 서울요금소에서 신갈나들목까지 10.6km 구간을 포함해 모두 25km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평택분기점 부근에서도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저녁 7시 기준으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대전 1시간50분, 강릉 2시간40분이다.
도로공사 측은 "오늘 하루 478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귀성과 귀경 방향 모두 오후 7시~8시 사이 절정에 달했다가 9시 이후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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